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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에 관한 과학자의 연구

진짜워닝 2022. 9. 16.

동물복지에 관한 과학자의 연구

1800년대 영국에서 의사였던 윌리엄 유앗의 경우에는 동물의 감각, 감정, 의식, 기억력, 학습력, 사회적 애정 등과 관련하여 여러 서적을 출판했다.

유앗은 동물에게 지각력이 있다는 것을 주장했고, 동물이 인간만큼이나 쾌락과 고통을 느낀다고 정의했다.

1800년대 과학자 찰스 다윈의 경우 동물의 정신적 진화라는 저서에서 즐거움과 고통은 각각 유기체에게 유익하거나 해로운 과정에서 주관적인 동반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이라는 저서에서 인간의 얼굴 감정표현에 보편적인 본질과 동물의 감정표현의 몇 가지 공통점을 설명하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축산업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값싼 음식에 대한 엄청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산방법에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된 것이다.

1964년 루스 헤리슨은 자신의 저서 ‘동물 기계’에서 생산위주의 축산 산업을 비판하였고 동물의 고통과 동물이 경험하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상태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이 저서를 기반으로 대중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영국 정부는 로저스 브램벨 교수의 지휘 아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교수는 집약적 생산시스템에서 동물에 대한 우려의 원인들이 있었지만, 확고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브램벨 보고서에는 복지는 동물의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모두 포괄하는 광범위한 용어이며 따라서 복지를 평가하는 시도는 동물의 구조와 기능 및 행동에서 파생될 수 있는 동물의 감정에 관한 과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권리 철학을 개발한 톰 레건은 1983년에 출판한  ‘동물의 권리’에서 동물은 모두가 삶의 주체이고 의식을 갖고 있는 존재며, 개체 별 복지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최근 반려동물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된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동물은 점점 더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동물복지(animal welfare)는 동물의 복리를 보장하는 윤리적 책임으로서 보다 구체적으로동물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의 제공, 관리, 영양제공, 질병예방 및 치료, 책임감 있는 보살핌, 인도적인 취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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