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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에 관한 철학자들의 연구

진짜워닝 2022. 9. 15.

동물복지에 관한 철학자들의 연구

인류의 역사상 17세기까지 철학자들은 동물을 인간보다 하등 한 존재, 종속되는 존재로 인식했다.

철학자들은 인간에게는 이성과 합리성 있는 반면에 동물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정의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추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에 의해서 인간은 모든 동물에 대하여 절대적인 권위와 우월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13세기 중세 철학자인 아퀴나스는 동물에게는 불멸의 영원이 없다고 가정하였고 인간은 동물에 대한 직접적인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동물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서양 근대철학의 출발점이 될 데카르트나 서양 정치철학의 기초서를 발표한 철학자 홉스는 동물에게 사람의 언어가 없기 때문에 합리성이나 도덕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1800년대 철학자인 벤담은 동물에게 이성과 감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문제가 아니라 동물이 고통을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나는 이렇게 고대 철학가들의 동물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고통받는 모든 동물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동물을 어떻게 대하고 있고, 사회가 동물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에서 시작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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